스페인식 디저트 따빠스바, 따빠디또 🇪🇸
따빠디또의 두 번째 이야기에 다녀왔다. 디저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맛을 느끼고, 셰프님과 작은 대화를 나누는 재미가 참 좋은 곳💛
첫 번째 이야기 때는 코스 위주의 구성이었다면 이번엔 아이스크림 종류의 디저트가 많아 편하게 들려 단품으로 즐기기도 좋을 것 같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과 디저트에 대한 사장님의 애정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
Gramona, Gessamí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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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 Penedès, Spain
🍇Grape Variety: Gessamí, Sauvignon Blanc, Muscat Blanc, Gewürztram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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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한입 얻어마신 스페인 화이트. 게뷔르츠트라미너, 뮈스카블랑이 블렌딩 되어있어서 그런지 자스민같은 꽃향과 함께 배 같은 나무과일향이 났다. 산도는 꽤 높고 당도는 거의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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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따빠디또
서울대입구역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
스페인 따빠스바에서 만나는 디저트💕
따빠디또의 첫 테마인 "익숙한 그리고 색다른"을 코스로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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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하나하나 정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요!
흔하지 않은 재료들의 맛이 하나하나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운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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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친구의 베스트픽은 고구마와 김치🍠
고구마와 블러드오렌지, 생강으로 만든 디저트라고 하셨는데 (김치는 없어요)
재료의 맛조합도 좋고 따뜻한 고구마디저트와 차가운 오렌지 소르베를 같이 먹는게 재밌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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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코스 15,000
커피와 디저트와인도 판매합니당
아직 가오픈기간이지만 관악에 오래오래 있어주시면 좋겠네요..💛
디저트를 먹는건지 대접을 받는건지
먹는 내내 행복했음🤦♀️❤
너무너무 좋은 디저트 바를 발견해서
기분이 너모너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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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보물같은 곳🤭
소개팅 삼프터 정도에 요길 델고간다면 !!!! 센스쟁이 소리 들을 수 있을듯 (남자들이여 잘들어...)
이야기가 담긴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당! 😉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구 예쁘고 맛있게 만들어 준 쉐프님 넘 감사합니당 🙆🏻♀️
또 갈게요!!!!!
서울대입구역카페
위치는 행운동 주민센터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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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빠디또두번째이야기
행운동의여름
행운동에 있는 가게를 테마로 만든 디저트
1. 스시공방
2. 타이패밀리
3. 파고와인
4. 행운당
우연히 발견하고 가보려고 호시탐탐 👀
디저트만 파는 곳이라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디저트에 진심인 곳, 약간 과학시간처럼 신기하게 실험같은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모든 메뉴 다 맛보고 싶었지만 빵과우유2.0을 못먹어서😢
두번째 이야기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예약에 성공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아🤦🏻♀️
빨리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되길 기다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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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디저트 디저트따빠스바 tapadito
모두 하루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이제 집에 들어왔네요~ 동생한테 요청들어온 무스케이크 만들고 내일 준비하느라 오늘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따빠디또 내일 오후 1시에 오픈해요😀
편히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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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뒷 정리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가고 있어요~ 오늘 처음와주신분 보시고 또 지나가시다 방문하주신 분 반가웠습니다 :) 또 재방문 해주신 분들 걱정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되셨길 바래요 이야기해주신 것 참고해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보겠습니다^^
따빠디또 내일 일요일 오후 2시에 문열어요 :) 스페인식디저트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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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머랭
안녕하세오 마무리 끝내고 이제 집이네요 😀 오늘 낮에는 조금 당황을 했네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오늘 멀리서 까지 찾아주신분들 또 가까이는 관악구 행운동에서 또 특히 같은 디저트메뉴인데도 불구하고 재방문 방문해주신분들 🙏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굿밤되세요🙃
내일은 휴무에요 이번주 금,토,일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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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빠디또 빗속☔️ 사전투표를 마친 후 디저트 코스 먹으러☕️💕 설명 들으면서 플레이팅 구경도 했는뎅🍨 만족도 200%👍🏻 먹 서울대입구맛집 food dessert 🎈
그림 그리는 할머니에 애니메이션 학과를 나온 작은 엄빠와 웹툰 작가 외삼촌. 환경이 이렇다보니 이 녀석도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있다.
서울에 이름난 젤라또집들 나름 많이 다녀봤는데, 이 집은 아이스크림에 대한 나의 최근 권태감을 완전히 날려버릴만큼 훌륭했다.
나만큼 지안이도 참 좋았나보다. 바로 일기장을 꺼내더니 멋진 그림을 쓱쓱. 재료를 꼬치꼬치 물으며 노트도 꾹꾹.
딸과데이트 아빠의육아일기 따빠디또
사과카라멜 토스트이 올라가는 사과콤포트 + 청사과겔 이에요~
따빠디또 오늘은 오후1시에 문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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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
이번주 가오픈 기간은 '화금토일' 이렇게 문 열어요~ 오늘 전화주신 분 죄송합니다. 가오픈 기간 날짜를 조정 해보고 있어요. 추후 변동 사항은 나 네이버로 공지 할게요 :)
오늘은 구운파인애플 코코넛 바닐라빈 넣고 무스케이크 테스트해봤어요~ 내일 맛 볼 건데 맛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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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점팔구개
염소치즈가 살짝아쉬웟지만
맛가격서비스넘나쥬앗던 행운동
다만 조금 시간이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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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의 ‘숨겨진작은곳’
젤라또전문점 따빠디또
제가갔을땐 맛이 두가지밖에없없지만 이 두가지도 정말 맛있어서 다른맛들도 다 궁금해지던 그런 가게였어요
가게자체는 정말 작지만 이 작은가게가 이탈리아 자체를 품고잇는 듯한 전문성이 느껴지는 젤라또였습니다.
사장님이 되게 조용조용하시고 꼼꼼하신 분 같았어요. 테이블은 2-3팀정도 앉을수있는데 테이크아웃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근처에 사시는분들 꼭 드셔보시기루바래요.
개인적으로 유명해져서 꼭 롱런하기 바라는 곳중 하나랍니다 ㅎㅎ
🍦세인트도밍고초콜릿+위스키
🍦저온살균파스퇴르+통카+쌀
✔️따빠디또 디저트 따빠스바
✔️서울 관악구 행운1길 79 따빠디또
✔️금토일 15:00-21:00
(월화수목 휴무)
젤라또맛집 서울대입구역맛집 서울맛집 샤로수길맛집 따빠스바 아이스크림맛집
행운동 따빠디또 디저트 따빠스 바
총평: 디저트가 아닌 이야기와 경험을 파는 가게
친구 추천으로 다녀 온 디저트 바. 음료 (커피 혹은 디저트와인) + 디저트 5코스 가격이 16000원이다. 말이 안 되는.. 스시 아루히나 스시 소우카이같은 저렴한 프리미엄 업장 (역설법인가?)에 대한 기이할정도로 높은 수요와 예약 경쟁이 마냥 달갑진 않지만 수요가 있어야 공급도 있는 것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샤로수길의 경우... 진짜 못 가는 수가 있다. 모 튀김가게나 모 닭볶음탕 가게나 모 '퓨전 일식' 가게(들)이나 지역 이름 붙은 이상한 밥집들도 기본 30분씩 대기해야 하는 상권이다.
아무튼 내가 문외한에 가까운 디저트를 감히 평한다는것이 우습고 의미없는 일이지만 퀄리티와 별개로 이 공간이 가격 대비 너무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에 뻔히 예약전쟁이나 핫플이 될 것이고 (다만 행운동이라는 입지 조건이 조금 걸리긴 하나...) 예약이 힘든것도 힘든 거고 1인 업장 특성상 사람이 몰리면 퀄리티 하락은 숙명과도 같기에.. 빨리 다녀오시길.
코스 주제는 '익숙한 그리고 색다른'으로 익숙한 음식을 색다르게 풀어내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스 내내 뭔가 신기하거나 창의적이라기보다는 사장님의 경험과 발상,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게 되었던 듯. 매 메뉴마다 귀여운 그림이 박힌 팜플렛에 코스 설명이 써 있다. 직접 설명도 해 주신다.
음료는 커피와 디저트 와인 중 고를 수 있는데 (디저트와인은 모스카토 / 나도 잘 모르는 프랑스 디저트와인 / 스푸만테로 구성되어있는데 드라이 스푸만테는 디저트는 아니다.) 커피 골랐다. 단품 4천원에 파신다는데 주변에서 4천원 주고 이런 커피를 먹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 플로럴한 노트와 과하지 않은 산미로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대중 취향에서도 벗어나지 않는 스타트다. 식을수록 쟈스민향이 약간 인공적으로 퍼져나가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커피. 솔직히 중간에 추가하고 싶었다 ㅎㅎ;
첫 번째 디저트는 바삭한 한입 케이크. 근데 여기는 맛보단 스토리텔링이 메인인 느낌이 강하니 스포는 자제하겠다. 직접 가서 들으세요.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형태의 디저트였는데 다양한 식감을 준 점은 좋았으나 입에 닿는 첫 부분의 온도가 너무 낮아 전체적인 맛이 뮤트되는 느낌이 강했다. 산딸기의 산미도 내 입엔 살짝 과하고 입에 남는 식감도 조금 아쉬웠던.. 유일하게 맘에 들지 않았던 디저트. 이 시렸다..
두 번째는 고구마와 김치. 가장 인상깊었던 메뉴로 블러드 오렌지와 고구마의 조화가 예상외로 정말 좋았다. 원래의 의도에서는 상당히 멀리 벗어난 느낌이지만 디쉬 자체의 완성도는 높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고구마의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좋아 평소 고구마나 단호박을 혐오하던 나도 이정도면 맛있게 먹겠다고 생각했다. 온도차에 의한 식감 변화도 첫 메뉴보다 훨씬 진정성있게 다가왔다.
세 번째는 빵과 우유. 이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떤 경험에서 유래된 메뉴로 딱 예상가는 무언가에 리치로 킥을 주신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당미와 고소한 맛 위주 재료들에 이국적이고 통통 튀는 산미의 리치가 살짝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특히 리치같은 열대과일은 과하면 향수나 화장품같다는 뉘앙스를 느끼는데 그렇진 않았다.
네 번째는 사과 카라멜 토스트. 빵이 보기보다 상당히 맛있고 안 딱딱했다.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가 식감에 재미를 더하는데 특정 재료를 대체하는 카라멜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적절했으나 연달아 우유 베이스 아이스크림과 빵이 나오니 약간 단조로운 느낌.
마지막은 부드러운 떡. 역시나 떡은 아니고, 의도하신 바의 느낌을 충실히 전달해 주는 맛과 질감이었다. 복숭아도 엄한 곳에서 먹으면 화장품에 가까운 요상한 맛이 나는데 거슬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다. 비쥬얼도 귀엽고 만드는 과정도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다 (..?)
전반적으로 혹평인 듯 하지만 이는 내가 디저트에 아직 눈을 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보통 달달한 무언가를 주면 한두입 먹고 죄다 남겨버리는 비정상적인 식성을 고려하면 확실히 괜찮은 디저트집이다. 또 친절하시고 순박하신(?) 사장님의 스토리텔링이 인상깊은 가게로 맛없는 감성 카페나 프랜차이즈카페 대신 친구들 질질 끌고 가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저가형 오마카세처럼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너무 소중한 가게.
★★★★ (개인 식성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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